안녕하세요! 최근 마트에서 무심코 집어 든 두부나 샴푸 뒷면에 나뭇잎 모양의 마크와 함께 '탄소 배출량 00g'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? 예전에는 칼로리나 영양 성분표만 확인했다면, 이제는 내가 쓰는 물건이 지구를 얼마나 아프게 하는지 알려주는 '탄소 성분표'가 등장한 셈입니다. 처음 그 마크를 보았을 때 "도대체 보이지도 않는 탄소의 무게를 어떻게 잰다는 거지?"라는 생각에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.지구 온난화를 넘어 '지구 열대화(Global Boiling)' 시대에 접어들면서, 전 세계 기업들은 앞다투어 탄소 중립(Net-Zero)을 선언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기업이 스스로 "우리는 친환경적입니다!"라고 외치는 것을 그대로 믿을 수는 없겠죠? 그래서 등장..